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8일 당대표 주재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선거법에 관한 우리 당의 기본입장이다. ‘숫자 270명으로 줄여라’라는 것이다. 지금 300명 너무 많다. 270명으로 30자리를 줄이겠다는 것이 저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두 번째 ‘제도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야바위 연동형이 아니라 현행대로 가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제1야당을 배제한 채 선거법 논의되고 있는 것 매우 잘못된 것이다. 이인영 원내대표, 저하고 선거제도에 관해서 맞장 TV토론하자. 전 국민 보는 앞에서 ‘왜 선거법을 개정해야 되는 것인지, 어떻게 바꾸려고 하는 것인지, 국민들의 의견은 누구의 의견을 더 존중하는 것인지’ 국민 앞에 공개토론을 할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