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법 지키는 공무원이 될 것”

이철우 경북지사 “법 지키는 공무원이 될 것”

기사승인 2019-12-18 16:08:58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상주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상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진 특강에서 “법은 지키는 청렴한 공무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의 이날 특강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주시의 행정공백과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상주시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상주시는 지난 10월 황천모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되면서 조성희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지사가 이날 특강에서 ‘법 준수’를 앞세워 강조한 것 역시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여 진다. 

이날 특강은 상주시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 지사는 특강에서 “변화와 혁신만이 우리가 가야할 길임을 인식하고 공무원이 혁신을 선도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도민을 위해 한없이 도와주되 법은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잘 추진해 온 국도정 현안업무와 시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한치의 행정공백과 혼란이 생겨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특히 재난, 화재 등 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지역경제 안정, 민생 보호에 대해서도 “총력을 다 할 것”을 각별하게 주문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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