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27년 만에 ‘KBS 연예대상’ 왔다⋯ 진짜 KBS의 아들 나”

김용만 “27년 만에 ‘KBS 연예대상’ 왔다⋯ 진짜 KBS의 아들 나”

기사승인 2019-12-22 00:00:00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21일 밤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전현무, 김준현, 손담비, 장동윤의 사회로 '2019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송은이는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베스트 챌린지상을 수상하며 "오늘 굉장히 의미 있는 것이 김용만 씨가 27년 만에 ‘KBS 연예대상’에 왔다"고 소개했다.

이후 마이크를 잡은 김용만은 "제가 바로 이곳에서 데뷔했다”며 “마지막 참석한 연예대상에서 맹구 이창훈씨가 받았다. 전현무 씨가 KBS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진짜 KBS의 아들은 나다"라고 했다.

이어 "팀원들과 함께 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며 “늘 도전하는 정신으로 사는 게 참 힘든 것 같다. 도전하는 상을 주셔서 감사히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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