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19일 문경시에서 열린 경북도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 워크숍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자체의 건축행정건실화 계획수립 단계부터 △사업의 효율적 운영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 △건축 질서 정착 △건축행정업무 추진능력 배양에 이르기까지 건축행정건실화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의성군은 건축행정 건실화에 있어 복합민원 원스톱을 통해 민원처리기간을 50% 단축, 건축행정 서비스를 개선했다. 또 임시창고(농막) 설계 지원으로 1년간 총 900만원을, 건축물대장 변경(정정)과 말소 등의 등기촉탁으로 1200만원을 절감하도록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집단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축사 신축과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축사 적법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성지역건축사회 건축사와 축산관련 단체, 관계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열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건축행정 건실화를 통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건축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