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통큰 나눔 실천.. 난방유 1억원·연탄 2만5천장 기부

경북도개발공사, 통큰 나눔 실천.. 난방유 1억원·연탄 2만5천장 기부

기사승인 2019-12-24 10:23:37

경북도개발공사가 올 겨울에도 도내 저소득가구 월동지원을 위해 연탄과 난방유를 기부하는 선행을 이어갔다. 

공사는 매년 도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난방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연탄 2만5천장, 난방유 1억원 등 총 1억2천만원 상당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에 기탁했다.  

난방유는 가구당 20만원씩 총 500가구에 지원되며, 연탄은 1가구당 300장씩 83가구에 배달된다. 

특히 연탄지원은 공사 직원들이 배달봉사에 직접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23일 영양군에서 가진 연탄배달에는 안종록사장과 경북도의회 이종열 의원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나서 수급권가구 2세대에 연탄 300장씩 600장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안종록 사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팍팍해 졌다”면서 “이번 기부가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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