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보다는 실속'…DGB캐피털, 서울론센터 3곳 통합

'몸집 보다는 실속'…DGB캐피털, 서울론센터 3곳 통합

기사승인 2019-12-24 16:25:19

DGB캐피탈이 서울 소재 론센터 3곳을 통합했다.

DGB캐피탈 23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서울 론센터와 글로벌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론센터는 서울 소재 강남과 강북, 강서 3개 론센터를 통합해 보다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적 우수 매니저로 영업조직을 재구축하고 부센터장 직책을 신설해 센터 내부관리에 주력한다. 

글로벌론센터는 캐피탈업권 최초로 국내 비전문취업(E-9) 비자로 취업 중인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용대출상품을 전담하는 특화센터다.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조기 정착과 생활 안정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향후 아시아 5개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어 상담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국가별 인력을 채용해 상담, 영업지원, 사후관리 등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재영 DGB캐피탈 대표는 “서울론센터, 글로벌론센터 개소로 개인신용대출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