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이 27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9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회의원)’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생과 정책 국감이 될 수 있도록 현장조사와 깊이 있는 정책질의,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보 개방에 따른 농민 피해가 입증될 경우 보상을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으며, 의성쓰레기산의 조속한 처리에도 앞장섰다.
또 산림과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태양광·풍력발전 사업의 난개발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강력 주장하며 주민들의 피해를 대변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농촌의 일손 부족 실상을 밝히며 농축산 분야의 외국인 근로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좋은 평가로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나 뜻 깊고 감사하다”며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이자 의원은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2018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회의원)’ 등 3년 연속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