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탑라이너 ‘칸나’ 김창동, 케스파컵서 젠지 상대로 데뷔전 가져

T1 탑라이너 ‘칸나’ 김창동, 케스파컵서 젠지 상대로 데뷔전 가져

기사승인 2019-12-31 16:33:06

김정수 T1 감독의 히든카드는 ‘칸나’ 김창동이었다.

T1은 31일 서울 강남넥슨아레나에서 ‘2019 리그오브레전드 케스파컵 울산’(2019 LoL KeSPA CUP) 8강 2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와 경기를 치른다.

T1은 올 시즌이 끝난 뒤 대규모 리빌딩을 치렀다. 기존에 있었던 ‘칸’ 김동하와 ‘클리드’ 김태민 ‘마타’ 조세형과 결별을 했다. 이후 ‘로치’ 김강희와 ‘커즈’ 문우찬을 보강했다. 또한 2군에 있었던 'T1 루키즈' 멤버들을 대거 1군으로 콜업했다. 이들은 지난해 케스파컵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는 등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1군으로 콜업된 멤버 중에서 T1 출신으로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는 ‘칸나’ 김창동이었다.

김창동은 현재 솔로랭크에서 높은 점수를 올리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시즌 김강희와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케스파컵에서 김강희가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김창동이 먼저 T1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김창동이 상대하는 선수는 ‘라스칼’ 김광희다.

서초│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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