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생활폐기물 통합 처리 ‘친환경종합타운’ 2024년까지 조성

세종시, 생활폐기물 통합 처리 ‘친환경종합타운’ 2024년까지 조성

기사승인 2020-01-02 12:04:13

세종시는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통합 처리하기 위한 ‘친환경종합타운’을 오는 2024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정찬희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2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세종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에 따라 매년 생활폐기물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세종시는 친환경종합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 8월 ‘2030 세종시 생활폐기물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했고, 행복청, LH와 공동으로 동(洞)지역과 읍면지역 폐기물을 통합 처리하는 ‘세종시 전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해 왔다.

행복청은 ‘동(洞)지역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방안’ 용역을 진행했으며, 이 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시설용량은 고효율소각시설 1일 400톤, 음식물 자원화시설 1일 80톤으로 결정했다. 또, LH는 택지조성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하기로 하였다. 

세종시는 올 상반기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관련법에 따라 입지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지 선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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