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 ‘중국 광시 직금(織錦)문양 채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개최 중인 특별전 ‘아름다운 순간: 중국 광시 복식문화’ 전시와 연계한 문화 체험이다.
체험에서는 중국 광시 직금 문양이 그려진 손수건에 다양한 색상을 이용해 직접 채색하고 완성한 손수건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대구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특별전 전시 관람과 함께 직금 문양 채색 체험을 통해 중국 광시 복식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