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의회 유필선 의장이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새해 신년사에서 “사람 살기 좋은 세상, 행복한 인생, 신바람 나는 하루하루를 현실화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냈을 때 비로소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가 되었다고 금방 달라지는 건 없다”며 “지난해의 어려운 문제들이 일거에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올해는 올해대로 또 다른 문제들이 닥쳐올지 모르며 올해도 우리 앞에는 많은 난관들이 놓여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 의장은 “여주의 도심을 재정비하고, 남한강 주변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농촌을 역동적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의정을 펼치겠다”며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이 고르게 나아지고, 불평등이 개선되고,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여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여주의 소중한 문화, 역사, 자연 자원을 결합하여 여주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먼저 저성장과 침체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의장은 “여주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여주시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다시 한번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