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가 기업지원 시나리오를 만들어 지원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7일 국제회의실에서 ‘2020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기술지원사업, 경영지원사업과 익산시 지원사업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모든 지원사업을 한꺼번에 패키지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사업’으로 개선했다. 입주기업들에 예측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선택하게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지원방식으로 바꿨다. 통합사업은 ‘일괄신청 → 일괄평가 → 일괄선정’ 방식으로 진행돼 신속성과 효율성은 물론 고객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태진 이사장은 “2020년 기업지원사업은 입주기업의 요구와 불편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통합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많은 기업이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지원센터와 파트너가 돼 한단계 성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