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 희망업체 및 인턴 모집

경북도,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 희망업체 및 인턴 모집

기사승인 2020-01-05 10:05:49

경북도는 지역 공예업체의 재정·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예업체는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과 전통 공예의 맥을 전승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인턴사원은 인턴생활에서 습득한 기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취업 및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근무분야는 해당 공예업체의 공예품 직접 생산 분야로 한정된다.

선정된 공예업체와 인턴사원은 7개월간 매월 최저임금 기준의 70%인 125만6천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공예업체 중 인력이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이 어려운 영세업체다.

인턴사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도내에 있는 자 중 공예 관련 학과 졸업자, 공예 관련 취미교실 수료자(20시간 이상) 등을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6일부터 21일까지 경북도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인턴사원은 앞서 접수 선정된 공예업체를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업체를 지정해 오는 28일부터 2월 14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신청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이 지역 공예산업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채용된 인턴이 향후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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