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6일 “오늘 본회의에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민생 법안인 유치원 3법도 드디어 상정된다. 20대 국회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날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끝까지 개혁과 민생의 길을 막아서고 있다. 또다시 강력 저지를 예고하는가 하면, 필리버스터를 검토한다고 했다. 언제까지 국회 충돌을 유발하며 개혁과 민생의 발목을 잡을 것인가. 한국당은 이제 다가올 국회선진화법 위반 관련 재판이나 충실히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정의당은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과 유치원 3법이 차질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대 국회는 하루속히 검찰 개혁의 과제를 완수하고, 국민이 염원해 마지않는 유치원 3법 제정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