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선 결과에 따라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갈 수도”

이해찬 “총선 결과에 따라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갈 수도”

기사승인 2020-01-06 15:35:35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6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97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이 21대 총선 D-100일이 되는 날이다. 이번 총선은 너무나 중요하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개혁과 민생중심의 시대로 나아가느냐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좋은 후보, 좋은 정책으로 당당히 총선에 임하고 있다. 국민들께 희망을 드린 분들과 전문 영역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고, 시스템 공천으로 좋은 후보들이 안정적으로 경선에 임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정성들여 준비한 총선공약도 곧 발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작년 하반기 정책페스티벌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고 정책위와 민주연구원을 중심으로 국민의 삶을 위한 공약을 세심히 준비해왔다. 곧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켜 경선과 본선도 안정적으로 잘 이끌겠다. 조그만 실수, 작은 실책도 조심하며 더 낮고, 더 겸손한 자세로 남은 100일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