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작은도서관 3곳 '새 단장'

포항시, 작은도서관 3곳 '새 단장'

기사승인 2020-01-08 17:59:55

 

경북 포항시가 작은도서관 3곳의 새 단장을 마쳤다.

시는 대송면 큰솔, 상대동 큰섬마을, 해도동 바다섬 작은도서관 등 3곳의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새 단장을 마친 작은도서관 3곳은 각각 실버, 환경, 팝업북 특성화 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한옥 형태로 꾸며진 대송면 큰솔 작은도서관은 큰글씨 도서가 비치됐다.

상대동 큰섬마을은 낮은 천정을 노출형 천정으로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해도동 바다섬 작은도서관은 분리돼 있던 공간을 하나로 합쳐 좀 더 넓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바뀌었다.

시는 기존 특성화 리모델링 도서관처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진규 시립도서관장은 "포항은 시립도서관 6곳, 작은도서관 42곳, 스마트 작은도서관 8곳이 조성된 최적의 도서관 도시"라며 "작은도서관이 책 읽은 문화를 확산하는 사랑방이자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죽장면 선바위, 신광면 비학산, 오천읍 그루터기, 두호동 두무치 작은도서관 등 4곳을 새 단장한 바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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