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당진시가 9일 송호창 박사를 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송호창 박사는 국토교통부와 LH도시재생지원기구 사회적경제분야 전문인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활동해온 전문가다.
송창호 박사가 총괄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될 당진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주체(지자체, 지역주민단체, 공공기관 등) 간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자산의 발굴 △지역전문가 육성 △도시재생 계획과 사업추진을 뒷받침하는 중간지원 조직구성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송 박사는 당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을 자문하고 대외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국가정책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재생정책을 제시하고 사업계획 및 설계용역 세부 단위사업 발주방식의 검토 자문 역할도 할 계획이다.
송 총괄코디네이터는 “당진시 특유 자원을 활용한 당진시 색깔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2018년 당진1동에 이어 지난해 당진2동이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총 576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