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4DPLEX, 첫 참여한 CES 2020에 5200명 방문… “경쟁력 확인”

CJ 4DPLEX, 첫 참여한 CES 2020에 5200명 방문… “경쟁력 확인”

기사승인 2020-01-13 11:30:07

CJ 4DPLEX가 CES 2020 행사를 마무리했다.

CJ CGV 자회사 CJ 4DPLEX 측은 “7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통합관 ‘4DX 스크린’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탑재한 ‘인도어(Indoor) AR 플랫폼’을 모바일 RPG(Role-Playing Game)로 선보였다”며 “4일동안 CJ 4DPLEX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은 5200명 이상 달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약 1300명의 관객들이 4DX 스크린을 체험하고자 CJ 4DPLEX 부스에 몰려 30분 이상 대기하고 줄이 40m 이상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들은 4면 스크린X과 5각 사다리꼴 스크린, 그리고 모션 범위가 최대 10배 정도 확대된 4DX 신규 좌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CJ 4DPLEX 김종열 대표는 “글로벌 대표 무대에서 거대 기업들과 맞설 CJ 4DPLEX만의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K스크린의 수출은 관련 기술은 물론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K콘텐츠와 그 속에 녹아든 라이프스타일까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CJ 4DPLEX는 4DX, 스크린X, 4DX Screen 등 독보적인 영화 상영 기술을 개발·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자다. 지난 10여년간 총 220개 넘는 특허 기술을 기반해 약 70개 국가, 1000여개의 스크린, 14만석이 넘는 좌석으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주요 극장사에 진출해 왔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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