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첸이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

첸은 13일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즉각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특히 첸의 편지 가운데 “제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적은 부분이 있어,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다만 이에 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는 상태다.

다음은 첸의 자필편지 전문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