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윤근)는 오는 15일부터 VOLED(볼레드) 합창단 신입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후원하고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 중인 VOLED 합창단은 발달장애를 지닌 4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주 1회 정기 연습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사회성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조대성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8명의 전문교사와 반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합창단 신입 단원 모집은 만9세~24세의 지적·자폐성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절차는 1차 동영상 및 서류 전형, 2차 실기전형, 3차 면접으로 나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2곡(지정곡1곡, 자유곡1곡)의 동영상 파일을 첨부해 2월 5일까지 이메일(voled.sdc@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VOLED 합창단 정식 단원으로 등록되며, 주1회 정기연습에 참석해야 하고 연1회 정기연주회 및 대·내외 초청공연에 참여하는 등 공식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합창단원 공개모집 관련 자세한 일정은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