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아카데미 전용실습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현판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제작한 현판을 모바일아카데미 전용실습장을 마련한 영남이공대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박재훈 총장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사업 담당자인 조혜원 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아카데미’는 전담 강사진을 통해 이론과 현장 실습은 물론, 실험실습장비 및 교육용 차량까지 제공하며 운영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독일 본사 탐방 해외연수와 벤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은 “벤츠의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진행, 졸업 후 차량 정비 전문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