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6일 지산목련시장을 방문,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설 명절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합시다’란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홍보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