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가 영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BTS 노래 19위로 솔로곡 중 1위로 올라 화제다.
지난 15일 오피셜 차트(Official Charts)는 방탄소년단 노래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순위를 나타내는 영국(UK)공식차트(Top 40)를 발표했다.
영국(UK)공식차트(Top 40)에서 정국의 ‘유포리아’는 20위안에 랭크된 유일한 솔로곡으로 19위에 올라 방탄소년단의 수많은 히트곡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솔로곡임을 증명했다.
영어권 한류 매체 올케이팝은 정국의 유포리아가 영국 공식 차트 20위안에 든 유일한 솔로곡임을 보도하였고, 스티브 아오키와 RM, 정국이 함께 콜라보로 작업한 ‘웨이스트 잇 온 미’는 8위에, 정국이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매직샵'은 25위에 랭크되었다고 게재하며 대중들은 정국의 작품을 듣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2018년 발매한 LOVE YOURSELF 결(結) ‘Answer’ 앨범에 수록된 ‘유포리아’는 투어 외엔 별다른 활동이 없었음에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 파이’에서 남성 아이돌 최초 1억 스트리밍 돌파, 빌보드 K-팝 남자 솔로곡 중 역대 최장 기간으로 차트인, ‘유튜브 뮤직’ 최초 천만 스트리밍 달성 등 기록행진을 이어가며 지금까지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작년 8월 미국 HBO의 인기 드라마 파이널 에피소드 엔딩 장면에 한국노래 최초로 ‘유포리아’가 OST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의 신곡 ‘Black Swan’(블랙 스완)은 미국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 40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오피셜 차트는 역대 세 번째 영국 톱 40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