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그룹 방탄소년단에서 메인댄서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LIE’ 무대는 명품 중 명품으로 꼽히며 이미 세계팬들 사이에서 레전드 무대로 큰 인기를 얻으며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
롤링스톤은 ‘라이의 안무는 지민의 두 가지 강점인 현대 무용과 팝핀의 펌핑이 혼합되어 매우 놀라운 하이브리드를 형성한다’고 분석하면서 ‘라이는 지민이 직접 쓴 노래로, 그 곡은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 무대에서 지민은 눈가리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표정에서 이런 감정들이 명확하게 드러난다’며 지민의 독보적 예술적 표현력과 광기에 어린 무대력을 평가했다.
방탄소년단 윙즈 앨범에 수록되어 마치 날개를 단 것처럼 탄생한 지민의 솔로곡 ‘LIE’에 대해 ‘잊을 수 없는 공연’이라는 롤링스톤의 극찬을 받은 이 무대는 방탄소년단의 윙즈 투어 비하인드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LIE’ 무대를 가리켜 자신을 죽일 수도 있는 곡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혼신을 다해 무대에 공을 들이는 지민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주었다.
과거 서바이벌 오디션 경연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지민의 ‘LIE’ 무대는 최근에도 수많은 춤꾼 신예 및 후배 아이돌이 커버하는 바이블같은 레전드 무대로 그 위엄을 떨치고 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17일 선공개곡 '블랙스완'이 발표됐고, 오는 2월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이 공개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