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마곡사 입구 관광안내소 첫 선

‘세계유산’ 마곡사 입구 관광안내소 첫 선

기사승인 2020-01-21 14:19:45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0일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사 관광안내소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마곡사 관광안내소는 지난 2017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총 2억 9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건축면적 113제곱미터 규모로 마곡사 입구에 건립됐으며, 내부에는 공주 10경과 관광관내지도, 북카페, 관광객 쉼터 공간 등이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관광정보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관광 해설사 2~3명이 상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마다 무료 해설도 진행한다. 

시는 마곡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 매년 50만 명 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안내소가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관광안내소 건립으로 한층 향상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앞으로 마곡사와 연계된 관광 상품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곡사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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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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