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22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지도교수 및 일반고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주관 ‘2020학년도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대구·경북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에 선정된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대구지역 일반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양식·한식·중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 및 실무 양성과정’과 ‘제과·제빵·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및 실무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식품영양조리학부 김정미 학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담당 교과목 교사 및 행정직원 소개 ▲입학과정 안내 및 과정 설명 ▲교사와 학생 간담회 ▲졸업 후 취업 소개 ▲동아리 소개 ▲실습실 투어 ▲유니폼 및 도구 세트 신청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위탁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각 과정별 훈련계획 및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참여 시 교육생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식품영양조리학부 김정미 학부장은 “직업교육훈련에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교육과 더불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