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27일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대구의료원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의료인력 보강 및 필요 장비와 기구를 점검, 확충해 진료에 차질 없도록 대비했다.
또 부서별 근무자 편성과 당직근무 계획을 세워 명절 연휴 기간 의료원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토록 준비했다.
대구의료원은 설 명절 당일인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하고 다음 날인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6년(2013~2018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고 대구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명절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응급실(053-560-7288~9) 또는 야간원무과(053-560-7298)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