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수성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2020년 사이버 구정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수성구에 관심이 있는 대구 시민으로, 사진·영상을 포함한 현장 취재 및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 기자 10명, SNS 서포터즈 25명, 유튜브 기자 10명으로 총 4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성구 사이버 구정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기자증 등을 제공하고 활동에 대한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또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우수 표창을 수여한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는 공식 블로그 ‘다소곳’에 포스팅 제보를, SNS 서포터즈는 수성구 SNS 채널을 통해 활발한 구정 홍보 활동한다.
유튜브 기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게시할 영상을 제작한다.
한편, 수성구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플리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 SNS행정 1번지’로 앞장서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행복수성의 생생한 모습이 사이버 구정홍보단을 통해 구민과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희망자는 수성구 블로그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suseongblo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홍보소통과 뉴미디어팀(053-666-4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