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6일 (금)
김포시, 문화도시 지정 본격 추진

김포시, 문화도시 지정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20-01-29 12:14:49

경기도 김포시가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문화도시는 2022년까지 30개 내외 지자체를 지정해 국비 50%, 지방비 50%의 비율로 최대 2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1월 중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6월 계획을 수립한 후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문체부에 문화도시 신청을 추진할 방침이다.

12월 승인될 경우 이후 1년간 예비도시로서 사업을 추진하며 그 결과에 따라 202112월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다.

시는 준비단계로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도시의 모습과 콘텐츠를 찾기 위해 문화도시 민간추진단을 공개 모집하며 오는 213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전문가 초청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정하영 시장은 문화도시 지정은 인구 50만 시대를 맞는 김포시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문화브랜드를 개발해 도시의 문화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킥보드 없는 거리’ 서울 최초 시행…‘홍대·서초’ 시험운영 현장은

“인도를 걷고 있어도 불안해야 하는 게 말이 됩니까. 뒤에서 킥보드가 ‘쌩’ 하고 지나가서 깜짝 놀란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전동킥보드와 관련한 불편을 이렇게 토로했다. 보행자와의 충돌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16일부터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