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행복마을학교 내달 5일부터 운영자 모집

아산행복마을학교 내달 5일부터 운영자 모집

기사승인 2020-01-29 14:29:21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20년 아산행복마을학교 사업운영자 공개모집 신청을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접수한다.

모집대상은 마을ㆍ학교ㆍ지역주민이 함께 그 지역의 아이를 키우는 사업을 계획하거나 추진하는 아산시 소재 마을교육공동체와 컨설팅을 전담할 중간지원단이다. 

시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아산행복마을학교를 활성화해 주민과 아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아산행복마을학교를 추진했으며 2017년 11개, 2018년 13개, 2019년 15개 등 아산행복마을학교를 운영했다.

아산행복마을학교는 계획단계부터 시와 교육지원청이 사업운영 전반을 긴밀히 협력해 지역여건에 맞는 마을학교 운영모델 제시로 충남을 선도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지역 모델은 송악 마을교육공동체, 도시지역 모델로는 배방 및 탕정신도시 마을학교가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활성화 단계를 거쳐 아산행복마을학교의 정착을 위해 신규마을과 활성화마을로 구분해 선정하고, 컨설팅을 전담할 기관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운영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공동체의 활성화 방안, 사업의 효과성 등 세부선정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3월에 최종 결정된다.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에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사업의 방향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행정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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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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