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공사 운영 다중이용 공공시설물에 대한 단계별 대응방안 수립과 시행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고양체육관, 어울림누리, 백석체육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고객을 위해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를 비치하고 로비와 강습장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31일부터 2월 9일까지 10일간 체육센터 내 수영장의 휴장을 결정했다. 또한 예방수칙 게시, 공영주차장 LCD모니터 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과도한 불안감을 갖거나 조성할 필요는 없겠지만 시민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