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2020 수성구형 행복더하기 일자리 사업’ 참가자 55명을 모집한다.
‘수성구형 행복더하기 일자리 사업’은 실직자 및 미취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 민간취업을 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메이커 아카데미 매니저, 진밭골 야영장 캠핑 멘토 등 총 31개 사업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는 오는 3일부터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다.
만 18세 이상 수성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에 따라 참가 자격 및 근무기간이 다르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고, 4대 보험과 유급휴가가 지급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수성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공공일자리를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사업 종료 후 민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