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대구상공회의소가 4일 대구 경제계를 대표해 중국 우한시에 위로 물품을 보낸다.
대구은행 등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의 진원지로 알려진 위로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 1만 9000여 장을 기부한다.
또 대구의료관광진흥원도 중국 12개 의료관광 해외홍보센터와의 우호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마스크 1만 4000장을 5~6일 이틀간에 걸쳐 납품받은 뒤 7일부터 발송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지난달 29일 우한시 쪼우시엔왕(周先旺) 시장에게 현 상황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고 우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의 서신을 전달했다.
대구시와 우한시는 지난 2016년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