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폐지 수거 취약계층’ 집중 발굴 나서

충북 옥천군, ‘폐지 수거 취약계층’ 집중 발굴 나서

기사승인 2020-02-04 16:46:09

[옥천=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2일까지 관내 재활용수집상(고물상) 약 20개소를 방문하여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홍보기간 중에 폐지나 고물을 수집하여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함은 물론, 고물상 운영자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한 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물상 운영자를 직접 만나 평소 폐지나 고물을 수집하는 사람 중 복지사각지대나 위기가정으로 밝혀질 경우 군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거나,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여영우 군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도움을 받고 있는지, 다같이 관심을 기울여주는 것“이라며 ”군 차원에서도 지역에서 발굴해주신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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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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