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여주시와 프로테옴텍이 공동개발해 출시한 초유 면역물질(IgG) 측정키트(제품명: 애니첵)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박람회 ‘MEDLAB 2020’에 출품돼 전시・홍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초유 면역물질(IgG) 측정키트는 젖소에서 나오는 초유의 면역물질(IgG) 함량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키트로 특허출원돼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1월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애니첵 제품의 전시・홍보는 프로테옴텍이 진행하며 이달 말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메디컬 재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장영실상을 수상한 알러지 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 큐’, 건강 진단키트 ‘이뮨첵’, 반려견 알레르기 진단키트 ‘애니티아 Canine IgE’ 등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여주시 김범종 주무관은 “여주시와 프로테옴텍이 공동개발한 ‘애니첵’을 활용해 고품질 초유를 한우농가에 공급하게 되면 연간 7만여 마리 이상의 송아지 폐사를 줄여 축산농가 소득향상과 항생물질 사용 절감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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