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광주 동구의 한 골목길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특히 A씨가 최근 중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정확한 사망경위를 확인중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동구의 한 골목길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A씨(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A씨는 외상의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달 25일 중국을 다녀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여행지가 중국 우한 등과는 거리가 있는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A씨가 중국을 다녀왔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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