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이 역대 TV조선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막을 내렸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간택’ 마지막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6.3%를 기록했다. 앞서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대군’(5.6%)의 기록을 넘는 수치다.
‘간택’은 왕이 결혼할 왕비를 고르는 간택을 궁중 서바이벌로 풀어낸 퓨전 사극이다. 마지막 회에선 강은보(진세연)과 이경(김민규)을 위협하던 반란이 진압되고 두 사람이 재회하며 행복한 미래를 암시했다.
같은 날 방송한 tvN ‘사랑의 불시착’의 시청률은 17.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선 윤세리(손예진)가 다시 깨어난 반면, 리정혁(현빈)은 조철강(오만석)과 무장한 채 대치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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