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식] 사천시, ‘백세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사천소식] 사천시, ‘백세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0-02-10 12:32:34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치매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마을회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세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한의약 건강증진팀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매주 1회 방문해 12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중풍‧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침요법과 한의사의 진료와 상담, 중풍·치매의 전조증상에 대한 사업 전후 교육으로 뇌졸증의 인식도를 높여 뇌졸중 사전예방대처법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건강식이 교육과 더불어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경혈 마사지, 한방기공체조, 노인 낙상 방지 운동법과 만성질환, 구강, 영양, 운동 등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중풍·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정기 안전검사 시행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상반기 대정비를 비롯해 정기 안전검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정비는 대방·초양·각산 정류장에 설치된 각종 기계실의 종합적인 점검과 함께 라운드 벨트 교체, 타이어 공기압 보충과 마모한계에 도달한 타이어 교체가 함께 이뤄진다.

또한 ‘궤도운송법’ 제19조와 ‘궤도운송법 시행규칙’ 제16조에 따라 케이블카 운영팀과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모터 절연·저항 측정, 로프 직경감소율 측정, 브레이크, 지주 등 삭도 주요설비와 모든 설비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에 대한 분석과 대처까지 일괄 진행된다.

박태정 이사장은 “우리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세계 최고의 안전한 케이블카를 지향해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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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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