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12일부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에 pvc카드식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면허증 발급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종이 코팅 형태의 기존 면허증에서 자동차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pvc카드로 발급, 30분 이상 소요되던 조종사 면허증 발급시간이 5분으로 대폭 단축돼 민원인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종이 코팅 형태의 기존 면허증은 물기에 취약하고 들뜸 현상 등으로 쉽게 훼손돼 그간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새로운 면허증은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재질로 제작돼 △내구성이 강하고 △면허증의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으며 △훼손에 따른 재발급 등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불편이 최소화되고 조종사 면허증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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