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자유한국당 경남 진주을 강민국(49)예비후보는 1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복지·문화·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봄은 왔지만 봄 같지가 않다는 말을 인용해 "몸도 마음도 많이 얼어붙어 있는 현실에서 젊은 심장의 새로운 엔진으로 진주와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하고 싶다 "며 복지·문화·관광분야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하나의 가족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공원을 하대동 남강변에 조성 ▲초전동 일원 어린이교통안전체험교육장을 건립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도시’ 실현 ▲자유시장, 동부시장, 반성시장 현대화를 위한 재래시장 활성화 ▲일반성면 일원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수목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하대동 남강변 생활체육공원시설과 야외공연장 설치,  지수 ‘부자 氣받기’ 관광테마 ‘부자한옥마을단지’ 조성, 선학산 산책로 정비사업과 진주성 순국선열 7만 의총을 건립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생력 확보를 위한 공동체 재생사업 추진 ▲쌈지공원 식의 몰(mall)조성 ▲테마가 있는 골목길 조성 ▲야시장 조성과 숙박업소 확충으로 현대와 전통이 조화로운 새로운 모델의 관광형 신시가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진주의 미래는 늘 시민과 공감하고 대화하는 소통정치, 시민과 더불어 작은 것 하나도 촘촘하게 챙겨나가는 생활정치를 실현해 ‘진주다운 진주’ 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