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은 신부문화거리상점가 상인회(회장 조규림)와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역량 강화와 직업체험 훈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에 따라 지난해 말 청소년들의 활동 중심지역인 신부동으로 이전한 꿈드림은 앞으로 신부문화거리상점가 상인회를 포함한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육성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센터에 자립형 청소년 자유공간을 개소해 청소년의 쉼과 여가, 세상과의 소통, 다양한 창작활동을 도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원 센터장은 “지역사회 공동체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한다”면서 “협력 확대를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자립지원·문화체험·무료 건강검진 등 활동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1388/041-415-1318)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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