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와 파주시의회 간 소통·협치기구 ‘파주시-파주시의회 정책협의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파주시 및 파주시의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1차 정책협의회에서 최종환 파주시장과 손배찬 의장은 공동협약서에 서명하며 정책협의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파주시 행정융합지원센터 건립계획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2020년 평화협력 정책 및 철도사업 추진, 9709 노선폐지 교통대책, 야동~금승 도로확포장공사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 시장은 “파주시와 파주시의회가 함께 구성한 정책협의회는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며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소통창구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협력체계를 확고히 해 파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협의회는 앞으로 시정 관련 주요 정책과 시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협의해 처리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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