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이창식)는 지난 11일 고성소방서와 합동으로 '2020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소방사각지역에 초동대처 능력을 배양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위한 행사로 안심 사회 구현을 위한 ‘KOEN 안전드림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 날 행사는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춘암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본부 직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기초소방시설 세트 전 세대 보급과 설치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세트 기증은 물론 고성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이 각 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창식 삼천포발전본부장은 "기초소방시설 세트 지원이 춘암마을 화재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다양한 소통방법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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