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 경찰청, 국민안전처 등이 연계협약을 통해 지자체에 확대·보급 추진 중이다. 지자체의 방범·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기반 소프트웨어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의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분야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으며 특히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국민안전서비스가 효과적으로 가동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과천시는 기존의 CCTV통합관제센터와 교통정보센터를 연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