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코로나19 여파 중국 수출입 피해기업 지원

서천군, 코로나19 여파 중국 수출입 피해기업 지원

기사승인 2020-02-17 11:41:48

[서천=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수출입 기업 피해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피해대책 상황실은 관내 기업의 피해현황 등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상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이 있는 중국 무역 기업을 위해 자체 긴급경영안정자금 2차 이자 지원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이정성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업 피해 상황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무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피해사항 접수 및 건의사항은 서천군 투자유치과 중국 수출입 기업 피해대책 상황실(041-950-4233)에서 받고 있다.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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