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치매 예방 지킴이 역할 '톡톡'

진주시, 치매 예방 지킴이 역할 '톡톡'

기사승인 2020-02-17 15:37:3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총 14시간 동안 제2기 마을 치매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고령화와 치매 발병률이 증가됨에 따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1기 마을 치매지킴이 30명 양성을 시작으로 올해 제2기 마을 치매지킴이 30명을 추가 모집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마을 치매지킴이는 각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만 65세 이하의 주민 중   주민교육 유경험자 이거나 주민 활동가인 경우에 우선 선발됐으며 이들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매와 노인에 대한 이해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의 필요성 ▲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예방 교구 활용법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등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안전수칙 교육과 사전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교육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마을 치매지킴이는 오는 3월부터 관내 30개소 경로당으로 주 1회  1시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치매 유증상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실시하게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