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2019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

산청군농협, '2019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

기사승인 2020-02-20 15:27:06

[산청=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이 창립 50년만에 처음으로 '2019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의 경제사업과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 전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전국 최우수 지역농협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역농협 평가는 전국 1118개의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 경영내실화를 위한 성과관리,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 등을 평가한다.

산청군농협의 전국 1위 달성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의 결과라는 평가다.

산청군농협은 지자체협력사업의 하나로 ▲고품질 양파종자 개량사업 ▲양파 수매용 톤백 지원사업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사업 ▲딸기 공동선별비 지원사업 ▲밀·벼 자가수분증진제 지원사업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창립 50년만에 처음으로 종합업적평가 1위라는 영예를 얻게 된 것은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산지유통 혁신과 통합마케팅 역량 강화 등 농축산물 판매사업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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