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시민안전 '최우선'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시민안전 '최우선'

기사승인 2020-02-23 15:21:59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보건소, 진주역, 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시설 5개소에 10개조 24명의 공무원이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해 현재까지 127대 978명이 모두 정상 확인됐으며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2개소로 확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인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조규일 시장이 직접 대중교통시설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방역과 발열체크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최 일선에서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들이 진주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며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인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를 포함한 전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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