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의 마지막 회 시청률이 27.1%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 자체 최고 기록이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낭만닥터 김사부2’ 마지막 회는 1~3부 각각 21.1%, 25.4%, 27.1%(전국기준)로 나타났다. 3년 전 방송한 시즌1의 최고시청률 27.6%에 버금가는 성과다.

이날 방송은 김사부(한석규)가 도윤완(최진호)으로부터 돌담병원을 지켜내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한때 대립했던 김사부와 박민국(김주헌)이 외상센터 건립이라는 목표로 손을 잡는 열린 결말로 시즌3 가능성을 남겨놨다.

앞선 두 시즌을 이끈 배우 한석규도 제작진을 통해 “기회가 된다면 시즌3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품고 기다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tvN 드라마 ‘방법’은 3.6%(이하 전국유료가구),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1.5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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