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여자친구를 공개해 화제가 된 래퍼 해쉬스완이 “이제 (여자친구 사진을) 안 올리겠다”며 불쾌해 했다.
공개 연애 이후 이어진 악성 댓글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해쉬스완은 27일 자신의 SNS에 “기사까진 그러려니 했다. 좋은 것만 보고 살고 싶었는데. 다들 그렇지 않나. 그래서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는 거 보여준 건데, 평균 수준 잘 봤다”고 적었다.
이어 “다 보고 있는 것만 알고 있어라. 언제 어떻게 어디로 불려갈지 모른다. 이거 보고 불안에 떨어라. 전화 가는 순간부터 진짜 지옥이니까”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에둘러 전했다.
해쉬스완은 지난 21일 SNS에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연애 사실을 알렸다. 이후 라이브방송을 통해 “술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오늘 처음 만났지만 마음에 든다’고 고백해 사귀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쉬스완의 여자친구는 승무원으로 지난해 XtvN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쉬스완은 2017년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일리네어 레코즈 산하 앰비션 뮤직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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